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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우리는 글로벌 역사 해설사!
- 인천포스코고, 외국인과 함께하는 강화도 역사탐방 가져
포스코교육재단 세 번째 자율형사립고인 인천포스코고등학교(교장 안종진)가 9월 13일 인천지역에 거주 중인 외국인
27명을 대상으로 ‘강화도 역사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번 ‘외국인과 함께하는 강화역사탐방’ 행사는 인천포스코고가 인천 연수구 국제화드림스쿨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실시하게 된 글로벌 교육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인천 연수구 근교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과 이웃 학교인 채드윅 국제학교 외국인교사
가정을 방문해 자신들이 직접 번역한 강화도 역사해설서를 전달하는 등 역사 탐방 참가 관련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27명과 인천포스코고 학생 118명이 함께 했으며, 강화평화전망대부터 강화역사박물관, 고려궁지,
몽골 항쟁 주요지인 갑곶돈대, 신미양요 격전지인 광성보를 탐방했다.
Harbir Lamba씨(영국, 42세)는, “인천에서 생활을 하면서, 한국의 역사, 인천의 역사를 배울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 오늘
인천포스코고 학생들이 직접 영어로 통역과 역사 해설을 해줘서 인천 강화도의 역사를 제대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오푸른 학생(1년)은, “역사탐방을 준비하면서 오히려 우리가 강화도 역사를 열심히 배울 수 있었고, 외국어로 역사적 사실을
번역하고 친구들과 가이드 연습을 해보며 즐거웠던 것 같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바른 역사를 알려주는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