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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고등학교(교장 배한우) 수학동아리인 ‘Math V·I·P(지도교사 김문석, 이동호)’가 ‘2018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부스운영부문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포항제철고는 지난 2015년부터 동 대회 4년 연속 대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현장에서 학생들은 직접 실생활에 응용되는 수학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그 활동 안에서 수학적 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체험활동을 선보였다.
지난 3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 포항제철고는 ‘기쁨은 적분으로 더하고 +, 슬픔은 미분으로 나누고 ÷’라는 주제로 학생참여중심의 수학 및 과학교구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학생참여형 활동인 ‘수학 방탈출 게임’, ‘테셀레이션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수식과 그래프로 버튼 만들기’, ‘3D펜 아트 디자인’, ‘만년달력 제작’ 등 수학과 관련된 체험을 필두로 ‘사이클로이드’의 최단강하곡선 성질탐구(물리), ‘페르마 포인트’ 비누막 실험(화학) 등의 과학체험 부스도 준비해 이번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호 지도교사는 “앉아서 하는 정적인 체험이 아닌 직접 ‘테트라스퀘어’, ‘연산 퍼즐’과 같은 수학문제를 풀어나가며 방을 탈출해나가는 독창적인 체험 활동을 선보였다. 학생들이 직접 동아리 로고를 디작인하고, 교구의 수학적 원리를 설명하는 PPT를 제작하는 등 열정적으로 준비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