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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교육재단 ‘상담 교사화 운영 매뉴얼’ 책자 발간

- 교원들의 내실 있는 학생 상담 실행을 위한 상담 가이드 북
- 현재 재단 전 교원인 528명 중 58%에 해당하는 307명 상담 자격증 취득
                   
  포스코교육재단이 전 교원의 상담교사화를 위한 운영 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한 ‘상담 교사화 운영 매뉴얼’은 총 234페이지 분량의 책자로 1,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는 매뉴얼 개발 배경, 포스코교육재단 상담교사 자격인증제 도입 취지 및 운영 방안, 연수, 평가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으며, 2부에는 실제 현장에서 상담에 필요한 기초 이론 및 기법, 문제유형별 상담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부록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검사지, 상담양식, 프로그램, 문제유형별 상담 사례

등을 실었다. 

  이 책은 ‘전 교원 상담 교사화’를 추진하고 있는 재단 산하 각급학교 교사들에게 상담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이해

및 실행을 위한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지난해 9월 ‘글로벌 일류 시민을 양성하는 행복학 학교’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비전 실천을 위한

핵심과제로 ‘전 교원 상담 교사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재단 교사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150회(1회당 30분 이상 ‧ 학생당 년 5~6회) 정기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 관리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상담 기록물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전 교원인 528명 중 58%에 해당하는 307명이 상담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이며, 오는 2016년까지 전 교원

100% 상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교육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전 교원의 상담 교사화’란 교사가 상담 역량을 길러 학생들을 보다 더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학생의 끼를 찾고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고민을 해소해 주면 공부에 몰입도가 높아져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해지고, 학업성적이 자연스럽게 오를 수 있도록 하여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다.

  박한용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은 “상담은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학습지도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고민을 해소해주고

인격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적 접근이라고 생각한다. 교사들의 상담능력 배양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