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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지초,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 환경부장관상 수상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교장 김헌수)가 ‘제6회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주 농업진흥청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는 공인사단법인 체험학습 연구개발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였으며 초‧중‧고 3개 분야별 동아리 단체, 개인 부문으로 실시됐다. 시상식은 12월 2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우리의 종자, 세계를 움직이다” 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포철지초는 단체 부문에서 도서관 동사봉아리

‘꿈도도(꿈꾸는 도서관 도우미)’가 환경부 장관상, 환경동아리 ‘지곡 초록이’가 경북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개인부문에서

2명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대회 심사위원은, “꿈도도 팀은 ‘종자’라는 단어로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정보에 접근 하고 책을 만들어 역할극을 실시하는 등

대회 주제를 창의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초등 학생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탐구했다”며 대상 수상 이유를 밝혔다.

포철지초 김헌수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스스로 과제를 수행하고 발표준비를 하는 등 자율적인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창의적인 시각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가 길러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창의적체험활동 경진대회’는 2009년 개정교육과정을 통해 도입된 창의적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