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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중 축구부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우승
경북대표로 출전한 포항제철중학교(교장 강순원) 축구부가 충북도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전 결승전에서
서울 오산중을 3-2로 누르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 충주 탕금대축구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결승전답게 전반전부터 일진일퇴의 공방을 거듭하며
명승부를 연출했다.
첫 골은 전반 12분 서울오산중에서 나왔다. 1-0으로 끌려가던 포철중은 전반 25분 이현주 선수(3학년)가 마침내 동점골을 뽑아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을 1-1로 마친 포철중은 후반들어 적극적인 플레이로 상대팀의 골문을 넘봤다. 그리고 마침내 포철중
이현주 선수가 13분 상대편 수비 반칙으로 페널티킥 기회를 얻어 골로 성공시켰으며, 후반 25분 김용학 선수(3학년)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며 날린 강 슛이 골망을 흔들며 최종 스코어 3-2로 서울오산중을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포철중은 16강전에서 광철중을 1-0, 8강전에서 전북금산중을 3-1, 준결승에서 경기 용인백암중을 2-0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포철중 골키퍼 이승환 선수(3학년)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포항제철중학교는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축구 외에 체조 분야에서
여자부 단체의 종합 동메달을 획득을 시작으로 개인전에서 이다영 선수(2학년)가 평균대 종목과 마루 종목에서 은메달, 개인종합 동메달을,
안준혁 선수(3학년)가 안마, 도마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요트 종목에 출전한 한지우 선수(1학년)는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