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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고 수학동아리 'Math V.I.P' 2017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대상
포항제철고등학교(교장 배한우) 수학동아리 `Math V.I.P(지도교사 김문석, 정진석)`가 지난 21일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부스운영 부문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도내 우수 청소년 동아리들의 잠재력을 뽐내고 공유하는 축제의 장인 이 행사는 해마다 시·군별 동아리 대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포철고 Math V.I.P는 이번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수학, 과학 교구 직접 제작 및 체험을 통한 수학, 과학 원리 탐구 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교과활동을 추진해 수학적 사고력과 과학적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인서, 구다은(2년·동아리 공동회장) 학생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개념을 관련 교구를 체험하고 직접 제작해보는 활동을 통해
그 원리를 파악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체 개발한 피젯스피너 만들기, 무게중심을 활용한 워킹토이 만들기 등 기존에 개발된 수학교구가 아닌, 교사와 학생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해 만들어낸 교구 체험이 여러 가지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무게중심을 활용한 워킹토이(수학+물리) △피젯스피너
만들기(수학+과학) △사이클로이드 곡선 미끄럼틀 만들기(수학+물리) △페르마 포인트 비누막 실험(수학+화학) △홀로그램 영상탐구(수학+과학)
△드라이아이스를 활용한 슬러쉬 만들기(수학+화학) △정폭바퀴(과학+기술) △스트링 아트(수학+미술) 등의 체험활동은 수학과 과학, 미술 등
여러가지 과목을 융합한 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포철고 정규동아리인 Math V.I.P는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으며 체험활동을 이용한 학생참여형 수업혁신을 실천하는 건실한 동아리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손창준(1년) 학생은 “대회를 위해 수학과 과학, 수학과 미술 등 여러 과목을 융합하는 체험활동을 준비하면서 스스로의 창의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