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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교육재단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포셉유스오케스트라, 에스포항병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 에스포항병원 측과 협력과 교류를 위한 파트너십 조인식도 가져
포스코교육재단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포셉유스오케스트라(POSEF Youth Orchestra)가 6월 16일(금) 저녁 6시 30분
에스포항병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에스포항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음악회는 포셉유스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에스포항병원이 주관했으며,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이 자리를 메워 연주가 끝날 때마다 박수로 공연자들과 하나가 됐다.
포셉유스오케스트라는 음악회 시작에 앞서 에스포항병원 측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한 파트너십 조인식을 갖기도 했다.
내원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된 이날 음악회에서는 ‘고향의 봄’, ‘희망의 속삭임’, 쇼스타코비치 왈츠’,
모짜르트의 작은 세레나데‘ 등 미디어 매체를 통해 익숙한 클래식 곡을 선보였으며, 동리목월동요대회 대상, KBS누가누가잘하나 버금상,
엄정행콩쿨 대상 등을 수상한 포항제철중학교 2학년 장예진 학생의 소프라노 독창에 맞춰 ‘님이 오시는지’, ‘신(新) 아리랑’ 등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였다.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 분들이 음악을 들으면서 무척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가 환자들의
치료과정에 있어서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희 포셉유스오케스트라 단장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었으며, 자신의
소중한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함으로써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창단한 포셉유스오케스트라는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포항지역 초중고 학생 9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포철고 교사와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이낙성 씨가 초대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포셉유스오케스트라는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보다 다양한 문화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